2월 2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에서는 1라운드 ‘PRE-4(프리 포) 미션’에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팀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김서형, 김성정, 펜타곤 여원, 윤인환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선곡했다. 김재환과 서은광은 곡명을 보고 바로 김동률의 성대모사를 했고, 이석훈은 “이 곡은 좀 클래식해야 하지 않나? (요즘 친구들에게) 목소리가 안 맞을 수 있는데”라고 우려했다. 백호 역시 이석훈 의견에 공감했다.
중저음이 돋보인 네 사람의 무대를 본 이석훈은 “참 어려운 곡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한 명이 얘기해야지, 네 명이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다. 곡 해석에도 분명히 힘들었을 것 같다. 성정 씨는 뮤지컬 베이스의 소리를 내고 계시는데, 소리를 내는 것, 무대에 서는 모든 것들이 아직은 부자연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잘하셨던 상황이다”라고 평했답니다.
MC 이다희는 서은광에게 “같은 소속사 후배가 있었던 팀인데 어떻게 보셨나”라고 질문했다. 서은광은 “여원 씨는 좀 더 타이트하게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노래를 더 디테일하게 파고들어야 할 것 같다”라며 아쉬운 끝 음 처리를 지적했다.
이어 “인환 씨는 듣는 내내 본인 게 있다고 들렸다. 네 분 중에는 돋보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답니다.
솔라는 “처음에 서형 씨 시작하셨을 때 깜짝 놀랐다”라며 담백한 목소리로 도입부를 맡은 김서형을 칭찬했다. 솔라는 “그냥 이 팀이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좀 울컥했다. 개개인의 절실함이 너무 느껴지더라”고 응원했다.
투표 결과 윤인환, 김성정이 2표로 동점을 받았다. 재투표 끝에 김성정이 4표로 탑티어가 됐습니다
김기태, 에일리 꺾고 2022 왕중왕전 최종 우승 →서은광과 역대급 듀엣 - 2023. 1. 1
가수 김기태가 ‘불후의 명곡-2022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기태는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2022 왕중왕전 2부’에 출연해 서은광과 역대급 듀엣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이날 김기태는 지난 6월 백지영 편에서 5연속 올킬로 공동 우승을 거머쥔 서은광과 ‘2022 왕중왕전 2부’ 파이널 무대에 올라 이선희의 ‘인연’ 듀엣 무대를 펼쳤다.
“다음번에 복수전을 준비하셔야 될 거다. 목이 터져라 부르겠다”라고 에일리에게 자신만만한 선전포고를 날린 김기태는 ‘믿고 듣는’ 허스키 보컬과 서은광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다른 시간대 두 남자의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담은 판타지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이어 김기태와 서은광은 에일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 ‘불후의 명곡’에 또 하나의 역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