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부부, 과거 러브스토리 눈길 "30년 전, 어린이 합창단원 대 아나운서로"
- 2019. 7. 5
아침마당'에 출연한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화제다.
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인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져 왕종근 김미숙 부부, 이만기, 전원주, 최병서 등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왕종근은 "아내 김미숙의 만행이 600가지인데 줄이면 6가지 정도 된다"며 "어디 가냐고 물어도 말 없이 그냥 나가고, 장모님이랑 쇼핑을 가서도 나를 무시하더라. 오죽하면 장모님이 나를 보고 '왕 서방 불쌍하다'고 할 정도"라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만기는 왕종근에게 "형님. 이제 졸혼, 이런 것도 있다"고 제시해 왕종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왕종근과 김미숙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답니다.
왕종근은 지난 1993년 소프라노 성악가 겸 뮤지컬 배우 김미숙과 재혼했다. 왕종근과 김미숙은 10살 나이차이로, 현재 슬하에 아들 왕재민을 두고 있다.
왕종근, 김미숙 부부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답니다.
당시 방송에서 왕종근은 "30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났다. 부산 TBC 아나운서 시절, 아내는 어린이 합창단원이었다. 그때 당시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숙은 "그 때 왕종근을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왕종근 "12살 연하 ♥김미숙, 어느 부자 결혼식서 만났다"
- 2022. 6. 15
아나운서 왕종근(69)이 12살 연하의 성악가 아내 김미숙(57)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습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45년차 아나운서 왕종근과 그의 아내 김미숙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