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프로필 나이 고향 부인 아내 결혼

2020. 7. 15. 09:27카테고리 없음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가 지난 2020년 7월 5일 ‘제2 환상: 숙련된 대장장이의 계보(系譜)’를 제목으로 한 주일 설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과잉역차별법”이라고 비판하며 “우리가 다 사명을 가진 하나님의 거룩한 대장장이가 되어, 이 시대의 뿔들을 정리하고 동성애 법 통과가 되지 않도록 기도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날 오 목사는 “지금 전 세계가 제국이다. 러시아가 제국이고 중국이 제국이고 네이버나 구글이나 정부 전체주의가 제국이다. 다음은 너무 교회를 핍박하고 교회를 못되게 모략하고 공격하는 방들을 놔둔다”며 “반기독교 카페가 얼마나 많은지, 이들 앞에서 뭘 할 수 있겠나? 초라해 보인다”고 했답니다.

 

오 목사는 “아마 제가 이 이야기를 하면 ‘오정현 죽어라’ 이럴 것이다. 한미FTA 통과할 때 제가 ‘무역으로 이익을 얻는 것보다 세계 선교 1위 국가와 세계 선교 2위 국가가 잘 네트워킹돼서 세계 선교 마무리하는 데 쓰임받길 바란다’고 했다가 악성 댓글 5천 개를 받았던 상황이다. 죽는 줄 알았다. 거대한 권력이다. 이젠 만 개 들어도 까딱하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주님은 시대에 준비된 숙련된 대장장이를 통해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신다”며 “각 영역마다 마음의 완전함, 그리고 손의 능숙함, 목자의 심정과 사명과 숙련됨 세 가지가 있는 ‘은혜의 석공’, ‘은혜의 대장장이’를 통해 일하실 것”이라고 했답니다.

 

그는 “이제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할 것”이라며 “지금 권력의 뿔, 사회적인 뿔이 있다. 지금 모 정당이 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지고 국회에 제출했던 것이다. 또 여당 일부가 합류하고 야당에도 정신 나간 사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한다니까 말이 좋은 줄 알고, 뭘 모르고 합류했다. 포괄적으로 ‘차별금지하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든 찬성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내용을 보면 과잉역차별”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차별금지법의 핵심은 동성애법”이라며 “소수 인권을 빙자해서 동성애를 반대한다든지 그 다음에 동성애를 공격하면 전부 다 감옥 가야 되는 것이다. 만약 그 법이 통과되면 제가 주일날 동성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누가 고소하면 감옥 가야 한다. 이건 제가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다. 너무나 큰 뿔이 왔다”고 했답니다.

 

오 목사는 “유럽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나라들이 이게(차별금지법) 넘어감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나? 유럽에 있는 교회가 이제 문을 닫았다. 교회가 문 닫으니까 우리 다음 세대가 구원 얻을 방법이 없다”며 “그 찬란하던 스펄전 교회, 매주 1만 5천씩 모이던 그 당시 영국의 가장 강력했던 메트로폴리탄 태버나클 교회가 겨우 1, 200명이다. 그것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라고 했답니다.

 

또 “미국도 이것(차별금지법) 때문에 고통을 받고, 2009년도에 미국 복음주의자들, 소위 정통 기독교와 복음주의자, 심지어 가톨릭 지도자들이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서 맨해튼 선언을 했다”며 “그 내용은 기독교 양심의 소리를 가지고 잘못된 사회 운동에 대해서 시민 불복종 운동(call to civil disobedience)을 하는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동성들이 결혼하는데 어떻게 애를 낳는가? 전통적인 결혼이 어떻게 아름답게 보전이 되겠는가? 또 호주나 미국에서 동성애자가 목사님한테 와서 주례해 달라고 해서 목사가 ‘나는 못하겠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목사를 고소해서 소위 소수 인권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미명하에 목사가 감옥 들어간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