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아내 직업 부인 이경민 나이 가족 와이프

2020. 7. 30. 18:18카테고리 없음

'싱글 와이프'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맞벌이 고충을 털어놨답니다. 2018년 6월 21일 첫 방송된 SBS 파일럿 '아내들의 낭만 일탈_싱글 와이프'에서는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모의 치과의사 이경민씨는 "결혼 17년차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후 "둘째 때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남편도 지방에 있었어서 제가 운전해서 산부인과 가서 애기를 낳았던 것 같다. 그러고 나서 한달 있다가 출근을 했던 것이다.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산후 조리하고 그럴 시간이 없었다. 13년동안 쉬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라고 강조했답니다.

이어 그녀는 "마흔이 되던 해에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이 있는 상황이다. 정신을 잃어서 앞니가 부러졌었다. 체력에 한계가 왔던 것 같은 마음이다. 당장 병원에 나가야 해서 마스크를 쓰고 환자를 보는데 너무 눈물이 났었던 것 같다. 몇달 동안은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났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이경민씨는 "신랑이 빨리 정리하고 쉬어라고 했으면 가슴이 뭉클 했을텐데 아침에 나갈 때마다 화이팅이라고 하던 것이다. 자꾸 화이팅, 힘내라고 말하는게 서운했었다. 누구든지 너무 힘들 때는 힘내라고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정말로 생각했다"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