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탈북 복서로 유명하며 아직 미혼이기에 결혼 남편 이혼 재혼 등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평양에 있을 때부터인 어린 시절부터 복싱을 배워왔답니다. 지난 2004년 탈북한 뒤, 장정구의 지도를 받아 선수 생활을 이어나갔답니다.
참고로 본격적으로 인지도가 생긴 건 챔피언이 된 2008년이랍니다. 하지만 탈북자 출신의 챔피언이라는 사실만이 어느 정도 알려졌을 뿐 여전히 스폰서도 없는 상태였답니다. 지난 2010년 덴쿠 쓰바사와의 2차 방어전을 앞두고, 무한도전 복싱 특집에 출연하면서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된답니다. 2차 방어전의 결과는 10라운드 판정승이었습니다.
아울러 이후에도 지원이 중간중간에 끊겨 방어전을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덥나다. 7차 방어전까지 성공한 뒤 페더급에서 체급을 올렸고 슈퍼페더급에서도 챔피언 자리에 올라 2019년 7차 방어전에 성공하기에 이른답니다. 데뷔 이후 지난 2020년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국내 현역 유일의 2체급 챔피언이랍니다. 방어전에 성공하면 한 번 더 승급할 계획도 있답니다.
흑역사로는 전적 조작이 있었답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2008년 6월 경에 중국 윈난에서 벌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던 장쥐안쥐안과의 데뷔전이 실제로는 없었던 경기였던 것입니다. 부친 아버지의 해명에 따르면 탈북자를 단속하고 있는 보위부원들이 해당 장소에 있어 경기를 포기한 것인데 기록상 승리로 되어있었다고 한답니다. 어쨌든 당시 경기의 승전을 바탕으로 챔피언에 도전한 만큼 챔피언 자격 박탈까지 거론되었지만 결국 유야무야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