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40년 경력의 중화요리 대가입니다. 세계 중국요리협회 부회장 겸 한국 중식연맹회장을 맡고 있답니다.
니아 6세에 별세한 대만 국적의 재한 화교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답니다. 학창시절 화교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중국어가 유창하며, 중화민국 국적을 가졌기 때문에 화교로서의 정체성 역시 강한 편이랍니다.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총괄셰프이자 동생 여경옥과 함께 중식당 루이의 오너셰프이기도 하답니다.
동생 여경옥 역시 유명한 중식 셰프로 롯데 호텔 중식당 도림의 셰프이자 롯데 호텔 상무이사랍니다. 한창 방송가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왕성히 만들어지던 때 SBS Plus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답니다.
이후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2018년 5월, 세계테마기행에서 '중국 소수민족 음식기행' 편에 '세계 중국요리 협회 부회장'이라는 자격으로 나레이션 및 출연을 하였답니다. 이전에도 중국요리기행이라는 주제로 사천요리를 찾아 사천지방여행의 큐레이터로서 참여하신 적이 계신답니다. 중국요리 마니아라면 필견인 영상입니다.
한편, 한국어나 중국어도 하지만 영어도 할 줄 안답니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에 선정될 만큼 오히려 한국보다 중국 요리계에서 더욱 유명한 셰프랍니다. 세계테마기행을 보면 중식 셰프들이 여경래를 만나는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장면들이 나온답니다.
사실 대가 본인의 대중적인 지명도는 요리 방송이 아닌 요리책으로 얻었으며, 그 시기도 훨씬 이른 편이랍니다. 동생인 여경옥 항목에서 공동 저술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답니다. 요리 방송들을 보면 설명을 상당히 쉽게 하는 편인데, 학교에서 요리 강연 경력도 20년 가량 되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경기대학교 관광교육원에서 교수를 맡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