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냥 유쾌할 줄만 알았던 딘딘이 부모님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답니다. 2020년 8월 30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딘딘 어머니를 위해 직접 저녁식사를 차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참고로 딘딘 엄마 어머니 나이는 1950년생이며 딘딘은 1991년생이랍니다. 엄마 직업은 가정주부로 보이며, 아빠의 나이에 대해서는 미공개랍니다. 과거 방송에서 딘딘은 자신의 아버지가 철도사업을 하셨다고 밝힌 바가 있답니다.
이날 '여름방학 특집'을 맞아 효도하기 미션을 수행하기로 한 멤버들은, 예전에 모닝 엔젤로 멤버들을 위한 아침상을 차려줬던 딘딘 어머니에게 저녁 식사로 보답을 하기로 했답니다.
요리 솜씨가 좋기로 유명한 딘딘 어머니는 갖은 반찬으로 화려한 한 상을 차리는 걸로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딘딘 어머니가 정작 좋아하는 요리는 파스타 등 양식이랍니다. 이에 멤버들은 직접 장을 봐 토마토 리조또와 크림 파스타,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멤버들이 딘딘의 집에서 우여곡절 끝에 만든 요리를 맛본 딘딘 어머니는 "너무 정말로 맛있다", "원래 새우를 좋아한다"며 어설픈 솜씨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속깊은 대화가 오갔답니다. 딘딘은 "부모님이 택시를 안 타는 분들이다, 돈 나간다고. 두 시간 거리를 지하철 타고 버스 갈아 타며 다닌는 분들이다"며 "내가 열심히 정말로 일하는 이유가 부모님이 편하게 다녔으면 해서이다. 그런데, 무릎이 아프다고 하면 화가 난다"고 털어놓았답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골프를 치러 가던 것이다. 갑자기 17만 원이 날아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ㅋ
"그러지 말고 정말로 따뜻한 말 한 마디 해보라"는 멤버들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던 딘딘은 결국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에 딘딘 어머니는 아들의 마음을 다 안다는 듯 "미안한 게 정말로 있다"며 "나이가 있다 보니까 또래 친구들 부모님과 띠동갑 차이가 나이가 나는 것이다. 딘딘이 그걸 항상 의식 한다. '빨리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로 안타깝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답니다.
이에 딘딘은 "부모님이 나이가 많은 것이다. 어렸을 때 내가 생각한 서른은 많은 나이였다. '나 서른 살까지 부모님이 살아계셨으면' 했다. 그러나 이제 서른 살이 되니까 시간 가는 것이 정말로 무섭다. 부모님이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프다고 하면 아무 일을 정말로 못하겠다"며 눈물을 보였답니다. 딘딘의 진심에 문세윤과 라비도 따라 눈물을 흘렸답니다.
- 딘딘 아버지 부친 사연!
예전 방송에서 래퍼 딘딘의 몰랐던 모습들이 ‘진짜 사나이’를 통해 공개됐답니다. 지난 2015년 때 방송된 MBC 군 체험 버라이어티 '일밤-진짜 사나이2' 해병대편의 특집에서는 딘딘의 해병대 훈련소 입소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병무청 체력 테스트를 거쳐 어렵게 해병대에 합격하게 된 딘딘이었답니다. 딘딘의 해병대 입대에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딘딘의 아버지였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판박이 외모를 가진 딘딘은 해당 방송을 통해 해병대 출신인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해병대에 입대하게 된 것이빈다. 딘딘은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해병대를 나온 아버지께 "해병대 귀신을 정말로 마리나 잡지?"라는 4차원 질문을 쏟아냈답니다. 딘딘의 엉뚱한 질문에도 아버지는 “아빠가 정말로 다 잡아서 잡을 게 있을지 모르겠다", "한 두 마리나 세는 것이다., 그걸 어떻게 다 세냐?"라며 부전자전 답변으로 웃음을 안겼답니당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