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황신혜가 본명에 얽힌 일화를 밝혔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병어조림을 만들어 보이기에 앞서 게스트로 배우 황신혜를 소개했답니다.
김수미는 "이분 이름이 정말로 황정만"이라고 소개하자 장동민은 "황정만 형님"이라고 부르며 게스트로 모시기 위해 세트 뒤로 갔답니당 ㅋㅋㅋ 이어 황신혜가 등장하자 장동민은 "누나 실명이 정말로 황정만이냐"며 놀랐답니다. 김수미는 "아니. 왜 예쁜 애 이름을 정만이라고 지었대"라고 물었던 것입니다. 황신혜는 "남자 동생 보라고"라며 과거 아들을 낳고자 한 부모님의 의중을 전했답니다.
김수미가 "너 남자동생 정말로 봤지 않냐"고 하자 황신혜는 "그래서 신혜로 바꿨다"고 답했답니다. 다과를 먹으며 얘기를 이어가던 김수미는 "황신혜와 추억이 많은 것이다. 얘가 첫 번째 이혼하고 마음이 힘 들 때였다. 우리 집에서 밥 먹고 들어가 자고 바로 밥 먹고 그랬던 것이다"고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황신혜는 "그땐 수미 언니네 집에서 살다시피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답니다.
김수미는 "우린 정말 친자매처럼 지냈던 것 같다"며 황신혜와의 친분을 과시했답니다. 그러자 황신혜는 "(김수미의) 밑바닥까지 다 안다. 내가 잘못 풀면 지금 큰일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당 ㅋㅋㅋ 한편 황신혜는 고향 출생지가 인천이며 키는 166에, 학력 대학교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출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