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경에 개그맨 김한석의 아내 박선영씨가 처음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직접 정말로 자신의 때를 밀어주는 이유를 밝혔단비당 ㅋㅋㅋ 김한석은 당시에 방송된 SBS '이재룡과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부인 박선영씨와 부부동반으로 출연해 아내를 "매일 정말로 매주 저에게 때를 밀 수 있게 해 준 사람"이라고 소개했답니다.
이어 김한석은 "아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쑥스러워 하지만 내가 때를 밀어주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에 박선영씨는 "남편이 날 생각해줘서 그러는 게 아니라 본인의 성격상 뭐든지 자신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며 "여드름 같은 것이 나면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사람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바로 남편이다. 보면 짜고 싶어서 안달나는 성격인 것이다. 그래서 내 때까지 자신이 미는 거다. 나는 살갗이 다 까져서 너무 아픈 마음이다"고 귀엽게 깜짝 폭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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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내 박선영씨는 김한석의 과도한 정리벽도 공개했답니다. 박선영씨는 "남편의 지나친 정리정돈 때문에 너무 피곤한 마음이다. 남편은 집안이 어지럽혀진 꼴을 못본다. 내 화장대는 물론 핸드백까지 다 뒤집어 놓고 청소를 한다"고 털어놨답니다.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지난 2월 2일 결혼식을 올린 8개월 차 신혼부부였답니다. 이 두 사람은 20여년 전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였고, 서로 첫사랑 상대였다고 고백했답니다. 김한석은 오랜 시간이 지나 어렵게 결실을 맺은 것이 감격스러운 듯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보였었답니다. 참고로 김한석은 지난 98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탤런트 이상아와 결혼한 지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