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동학대 신상 누구 이름 엠비씨뉴스 비글부부 둘째

2020. 11. 26. 10:08카테고리 없음

키즈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비글부부 측이 MBC의 아동학대 관련 보도에 자신들의 영상이 사용된 것에 입장을 밝혔답니다. 비글부부 측은 2020년 11월 25일 SNS에 "오늘 저녁 MBC에서 아동학대를 주제로 한 뉴스 보도가 나왔던 상황입니다. 자극적인 보도를 위해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없는 저희 동영상을 쓴 것이 정말로 안타까웠다"고 적었답니다.

이어서 "아이 앞에서 부부 싸움 몰*라고 보도되었던 것인데, 몰*가 아닌 수천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보는 라이브 방송이었답니다. 해당 보도에서는 아이가 겁을 먹고 도망가도 다시 촬영하기 위해 끌고 왔다고 했는데 아이가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만지려 하자 못하게 했던 것이고 아이는 다시 돌아와서도 동영상이 끝날 때까지 방긋 웃으며 우리와 장난을 치는 상황이다"고 보도 내용을 반박했답니다.

 

이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던 저희들의 에피소드를 아동학대로 끼워 맞추기 위해 악의적으로 정말로 편집해 보도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며 안타깝다"면서 "이 동영상이 문제가 있었더라면 그 당시 함께 시청하던 구독자님들이나 저희를 정말로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반드시 문제를 제기했을 상황이다"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아울러 비글부부 측은 "우리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 동영상을 촬영할 만큼 건강한 육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정말로 영상을 사용했음에 실망스러운 마음이다.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영상이 삭제되고 정정보도 되기를 정중히 요청 드리는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참고로 2020년 11월 2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매운 김치 먹방 울 때까지 몰*? 선 넘는 아동 동영상 유튜브'라는 제목으로 아동 유튜브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학대성 영상을 다수 발견했다고 보도했답니다. 해당 보도에서는 비글부부의 영상이 사용됐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