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10월 정의당 신임 당대표로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김종철 전 선임대변인이 9일 선출됐답니다. 김 신임 당대표는 서울대 재학 시절 박용진 민주당 의원과 함께 학생운동 조직 '대장정' 설립을 주도하면서 민중·민주 계열(PD) 학생운동을 했답니다.


졸업 후에는 지난 1998년 경에 민주노동당의 전신인 국민승리21 권영길 대표의 비서로 대중 정치에 입문했답니다. 2006년에는 36살의 나이에 민주노동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돼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방선거를 치렀답니다. 그는 2008년 민주노동당을 탈당한 뒤에, 진보신당 창당발기인에 이름을 올리며 당적을 옮겼답니다.
지난 2015년 정의당에 합류한 그는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와 윤소하 전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냈답니다. 최근까지는 당 선임대변인직을 맡았답니다. 그는 운동권 출신으로 진보적 색채는 강하지만 원만한 성품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김 신임 당대표는 지난달 9일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며 "민주당과 같이, 정책 경쟁을 통해 선명한 진보야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답니다.
- 간략 프로필 이력 경력
Δ1970년 출생(만50세) Δ 학력/대학교 - 서울대 경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