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바르셀로나 입단 직후에 가진 인터뷰에서 절친 리오넬 메시의 잔류를 시사했답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1년 5월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되는 7월 1일부터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2년이라고 하며, 바이아웃은 1억 유로(약 1360억원 정도)'라고 공식발표했답니다.
아구에로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 10년간 390경기에서 260골을 넣으면서 맨시티 전성시대를 열었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잉글랜드 FA컵 우승 1회, 잉글랜드풋볼리그(EFL)컵 우승 6회를 기록했답니다.
아구에로의 바르셀로나 입성과 함께 아르헨티나 대표팀 절친 메시의 잔류가 뜨거운 관심사입니다. 메시의 계약은 다음달 만료된답니다. 지난해 8월 바르샤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던 메시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아구에로는 다음 시즌 누캄프에서 메시와 함께 뛸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아구에로는 아구에로의 입단이 메시 잔류 결정의 신호탄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정말로 당연히 함께 뛰길 원한다"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메시의 거취는 그가 클럽과 함께 결정을 내릴 일"이라면서도 "그와 함께 뛰는 것은 큰 기쁜 마음이이다. 그가 여기 남을 것이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내 생각에 그는 남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구단의 큰일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아구에로와 메시는 아르헨티나대표팀에서 함께 하며 2005년 20세 이하 월드컵과 덥루어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컵을 들어올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