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인 정혜선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2021년 6월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연기 인생 60년을 맞이한 배우 정혜선이 출연했던 것입니다.
정혜선은 ‘부자가 정말로 아니다’라는 소문에 대해 “그때는 매니저도 없었다. 그리고 메이크업도 자기가 하다가 나중에 분장사가 생겼지만 거의 저희 손으로 했던 것이다. 그때 우리나라가 정말로 가난했다. 60년대에 얼마나 가난했나”고 말했답니다.
이어 정혜선은 “누구나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 없지 않는 것 같다. 대*받고 어찌어찌하다가 사고가 생겼던 것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부부가 같이 연대 책임을 지게 되어 있었던 것이다. 제 출연료도 차압 당했던 것이다. 기본 생활할 수 있는 건 찾아갈 수 있었으며, 그 나머지는 빚을 갚았던 것이다”고 털어놨답니다.
아울러 정혜선은 “전 남편 사업이 부*가 났다. 영화도 제작하고 그랬던 사람이다”며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겼나 싶으면서도 정말로 어려서 그랬는지, 책임감을 갖고 다 갚았다. 1원도 안 남기고 다 갚았던 것이다”고 이야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