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이 여장 여자 논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오는 2017년 6월 23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주크버스’ 19회에 연예계 대표 ‘깝’으로 유명하면서 절친이 된 가수 조권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답니다.
발라드와 아울러서,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넘치는 끼와 흥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던 두 절친의 모습을 본 MC 탁재훈과 딘딘은 “이 깝을 차 안에서만 보기는 정말로 아까운 마음이다”며 노래방 촬영을 제안했다. 그리고, 덕분에 조권과 김호영은 노래방에서 마음껏 깝 무대를 펼칠 수 있었답니다.
조권은 2AM의 히트곡인 ‘이 노래’와 더불어서, ‘죽어도 못 보내’와 레이디가가 ‘텔레폰’까지 라이브로 열창을 하면서 콘서트를 방불케 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답니다. 뒤이어서 오랜 연습생 생활 끝에 데뷔한 2AM 시절을 회상하며 잠정적으로 중단된 2AM 활동에 대한 계획을 얘기 했답니다.
조권과 김호영은 연예계 대표 ‘깝’ 답게 이정현의 ‘와’를 부르며 열정적인 댄스 무대 또한 선보였답니다. MC 탁재훈의 “여장 퍼포먼스로 인한 악플 때문에 힘들지 않았던 것이냐”는 질문에 조권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이다. 나는 여장이 하고 싶어서 했을 뿐인 것이다”며 자신에게 쏟아졌던 악플과 여장 논란을 일축했답니다. “앞으로는 눈치 보지 않고 하이힐 신는 프린스가 정말로 되겠다”고 덧붙이며 계속해서 파격적인 여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