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나이는 32세)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홍콩에서 80억원대의 채무불이행으로 법적 소송에 휘말렸답니다.
홍콩 현지 언론은 2021년 9월 28일에 ‘블랑 앤 에클레어’가 홍콩 기업인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로부터 빌렸던 680만달러(약 81억원 정도)의 돈을 갚지 않아 채무를 졌다고 보도했답니다. 조이킹 엔터프라이즈는 지난 24일 블랑 앤 에클레어를 상대로 홍콩 고등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답니다.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탈퇴한 뒤에, 지난 2014년 8월 패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리어’를 런칭했답니다. 지금의 ‘블랑 앤 에클리어’의 대표직은 제시카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이 맡고있답니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측은 지난 2016년 10월과 2017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스펙트라 SPC에서 300만 달러(35억원)와 100만 달러(12억원)를 빌렸답니다. 이후 스펙트라 SPC와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대출 양도계약을 체결하면서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블랑 앤 에클레어’의 실제 채권자가 됐답니다. ‘블랑 앤 에클레어’가 예정된 상환일인 지난 10일까지 돈을 상환하지 않았으며, 조이킹 엔터프라이즈가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랍니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 탈퇴 후 현재까지 패션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답니다. 제시카와 타일러권은 사업 파트너이자 연인으로 8년째 열애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