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3월 경에 방송된 '씨네타운'에서 배우 강말금이 본명에 대해 말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말금, 배유람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던 것입니다.
당시 방송에서 강말금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본명이 아닌 것이다. 친구가 닉네임으로 쓰던 이름이었는데, 당시가 내가 배우 이름으로 고민하던 시기이기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달라고 했고, 돈을 주고 샀다"며 "500원을 줬던 것이다. 상징적으로만 건넸다. 본명은 강수혜인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특히 강말금은 서른 살에 연기에 도전한 늣깎이 배우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역회사를 6년간 다녔던 것이다. 그러다 서른 살에 그만두고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며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다. 그러다 6년이 지나버렸던 것이다. 멋있게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했다기보단,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녀는 2021년에 주목을 받은 오징어게임에서 성기훈의 부인 아내 역할로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