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에서 오디션 경력자로 구성된 타오디션부도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들은 파이팅을 끌어올리며 남다른 분위기를 조성했답니다.
특히나도 '프로듀스 101' 출신 김국헌의 등장에 마스터석과 출연자 대기실이 술렁였답니다. 김국헌은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 사건의 피해자였답니다. 김국헌은 "오디션을 겪으며 여러 아픔들이 있었던 것이다. 근래 들어서 몇 개월 간은 과거에 갇혀 있었다. 좋아하는 춤, 노래를 포기할까 생각했었던 마음이다.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건 가수라는 생각이 들어 도전하게 되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김국헌이 준비했던 경연곡은 태양의 '나만 바라봐'였답니다. 김국헌은 스토리 있는 무대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불안한 음색과 호흡으로 안타까움을 샀답니다. 김국헌은 댄스 브레이크로 만회를 시도했지만 7하트에 그쳤답니다.
연습생 시절을 함께했다는 오마이걸 효정은 말문을 떼기도 전에 눈물을 보였답니다. 효정은 "전 소속사에서 같이 연습했었다. 그런데 원래 춤을 아예 못 췄던 친구다. 정말 열정 많고 노력 많이 하는 친구인 것이다. 앞으로도 잘 될 거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