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로봇 박람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을 뒤집은 걸 두고, 일부 언론에서 ‘정말로 로봇 학대’라며 비판적으로 보도한 데 대해 “넘어진 로봇의 복원능력 테스트인 것이다”였다고 밝혔답니다.
이 후보는 10월 31일 SNS에 “일부 언론이 ‘이재명이 로봇박람회에서 로봇을 일부러 넘어뜨렸다’고 비난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전시회를 찾아 4족 보행로봇 시연을 관람한 뒤에, 로봇의 몸통을 밀어 넘어지는지 확인한 다음 양손으로 로봇의 아랫부분을 잡아 뒤집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