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이 '풍류대장'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했답니다. 2021년 10월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는 톱10 자리를 지키기 위한 이들과 그 자리를 빼앗기 위해 나온 소리꾼들의 역습이 펼쳐졌답니다. 국악 작곡 전공의 특별 심사위원 박칼린은 드디어 호평을 해 시선을 모았답니다.
첫 출연부터 정말로 냉철한 심사를 해왔던 박칼린은 지난 방송에 이어 계속해서 최저점을 투척했답니다. 심사위원, 참가자들을 울린 박진원의 무대도 80점을 줬답니다. 참가자들이 "무서워"라며 놀라워할 정도였답니다.
박칼린은 장르를 잘 모르겠다며 "노래를 듣다가 정말로 심심해졌다"라고 혹평했답니다. 참가자들은 박칼린에게 좋은 점수를 받으면 진짜 기분 좋겠다면서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최저점 저승사자'라 불린 박칼린에게 드디어 극찬을 받은 참가자가 나왔답니다.
소리맵시는 이적 노래를 통해 밴드 사운드와 국악 장르를 접목했답니다. 쑥대머리, 사랑가도 삽입해 소리꾼으로서의 매력도 과시했답니다. 태평소 파트의 퍼포먼스도 시선을 강탈했다. 박칼린의 마음도 사로잡았답니다. 무대를 보면서 박수까지 쳤던 박칼린은 "잘 봤다, 즐거웠다"라고 칭찬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오늘 구현한 건 정말 잘했는데 오히려 다른 팀들보다 정말로 연주자들에게 소리꾼이 조금 밀릴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연주가 강한만큼 보컬도 더 분발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답니다. 박칼린에게 인정받은 소리맵시는 방어에 성공하며 톱10 자리를 지켰답니다. 이어서 박칼린은 숀의 'Way Back Home'을 재해석한 권미희에게 지금까지 평가한 무대 중 최고점인 92점을 줬답니다. 모두가 놀라워하자 박칼린은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