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김영임 남편 이상해 며느리 아들 결혼 딸

2021. 11. 16. 15:08카테고리 없음

방송에서 등장한 국악인 김영임이 새로 맞은 며느리 김윤지와 관련한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김영임은 2021년 11월 16일 방송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시간에 출연해 새로 가족이 된 김윤지를 며느리로 맞게 된 과정을 전했답니다.


김영임은 방송에서 "아들이 결혼한지 한달 정도 됐던 것이다.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 몸둘바를 정말로 모르겠다. 나이가 꽉 찬 아들이 혼기를 넘길까봐 걱정했는데 구제해준 며느리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답ㄴ다.

이어 "아이들은 초등학교부터 인연이 됐던 것 같다. 사돈댁이 가족같이 지내던 사이였는데 어느날 아이들이 결혼까지 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방송에서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어제 '동상이몽' 방송을 보니 어머니만 모르셨던 것이다. 15년 전에도 사귀었다고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답니다.


아울러 김영임은 "사돈댁 엄마가 저보다 12년 아래인 것이다. 형님하면서 1년에 한두번씩은 여자들끼리 여행도 하는 사이인 상황이다. 윤지가 왔을 때 정말 올 사람이 왔구나 생각했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인줄 알았는데 연애한 줄 몰랐던 것 같다. 지난 2020년에 겨울 쯤에 느닷없이 윤지가 우리 집에 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오빠한테 시집오고 싶습니다 하던 것이다. 윤지는 어려서부터 크는 과정을 봤고 사돈은 얼굴에 착함이라고 써 있는 사람들인 분들이다"라고 김윤지가 가족인 된 사실을 기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