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 속옷회사 CEO 김세호는 “사원 출신 CEO은 59년 만에 정말로 처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광희는 옆에서 “위인이야 위인”이라며 추임새를 넣었답니다.
김세호 대표는 “2003년 입사했던 것이다. 지난 2019년 공모전에서 수상해 부사장이 됐고 4개월 만에 대표가 됐던 것이다”라고 소개했ㄷ바니다. 새벽 5시부터 출근한 그는 “거래처 먼저 들렀다 가는 것이다”라며 평화시장에 들렀답니다.
정말로 가장 먼저 출근한 김세호 대표는 “10층엔 임원만 있었는데 직원이 늘어서 한켠에 작게 사무실을 만들었던 것이다”라고 얘기했답니다. 그 말에 김구라는 “직원들 복지 위해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김세호 대표는 “초심 잃지 않기 위해 19년된 입금표를 마우스패드로 쓰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답니다. 또한, “보고를 받으면 무뎌진다”라며 직접 전산을 확인하기도 했답니다.
김세호 대표는 각 부서와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업무를 파악한다고 밝혔답니다. 이날은 남성디자인팀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답니다. 김세호 대표는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어제 본방을 정말로 봤냐”라고 화제를 꺼냈답니다. “어제 리정이 제시랑 나와서”라는 얘기에 패널들은 “‘스우파’ 얘기였냐”라며 놀랐답니다.
직원들과 한참 동안 ‘스우파’ 얘기를 나누던 김세호 대표는 “홀리뱅이 우승할 것 같아 보인다”라고 예상했답니다. 김세호 대표는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얘기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