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사 의대 전문의 전공 학력

2020. 1. 29. 12:09카테고리 없음

안철수(학력은 서울대 의대) 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2019년 1월 26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예방대응책 4가지를 밝혔답니다.

의사 출신인 안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고 △공항·항만 등 1차 방어선 중심의 강력한 조치와 아울러서 △전문가위원회 구성 △중국 내 한국인에 대한 안전조치 △지역 확산 시 전문가위원회 중심의 가상 시나리오 대응 등 우한폐렴 예방 4가지 대응책을 제안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싶다"고 밝혔답니다.

 

안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부 대응을 보면 중국에서 두 사람의 확진자가 나왔던 상황이다. 첫 케이스는 잘 대응했지만 둘째 케이스는 우한시 병원까지 갔던 사람인데 집으로 돌려보냈던 것이다"며 "물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면서 그 다음날 조치했지만 조금은 아쉽다. 이것을 교훈삼아 앞으로 2주간 철저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답닏.

 

이어 '우한 폐렴'을 같은 코로나바이러스인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비교하며 "(우한 폐렴의) 치사율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그렇지만 초기 감염자인 41명 환자에 대한 중국 내 리포트가 최근 나왔는데 중증도가 25%"라며 "증상이 심한 분이 네 명 중 한 명이니 사스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은 상황이다"고 분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