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천사 역할 배우 정지소 키 나이 고향 프로필

2021. 11. 20. 14:10카테고리 없음

배우 탤런트에게 아쉬움은 늘 따라다니기 마련이랍니다. 작품을 끝낼 때마다 연기적인 아쉬움은 남습니다. 배우 정지소는 이런 아쉬움을 잊지 않고, 오히려 발판 삼아서 성장한답니다. '방법: 재차의'는 정지소에게 아쉬움을 해소한 작품이랍니다.


정지소가 정말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피겨스케이팅을 배우면서부터랍니다. 그는 "원래 피겨스케이팅 선수를 했던 것이다. 그러면서도 연기를 하고 싶더라. 김연아 선수가 연기를 잘하지 않던 것이냐. 이런 핑계를 대면서 아버지한테 연기를 배우고 싶다고 졸랐던 마음이다. 그때 연기 선생님이 더 많이 욕심을 내주시고 나한테서 가능성을 봤다면서 아버지를 설득시켜줬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시간이 줄었고, 연기로 넘어왔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배우의 길을 꿈꾸던 정지소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했답니다. 이후에 드라마 'TV소설 삼생이'와 아울러서, '칼과 꽃' '내 생애 봄날' '화정', 영화 '다우더' '대호' 등에 출연했답니다. 그러던 중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답니다.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지소는 드라마 '방법'과 더불어서, '이미테이션',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답니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인 영화 '방법: 재차의'로 돌아왔답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랍니다. 정지소는 극중 방법사 백소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답니다.


정지소는 "드라마를 정말로 보지 않은 분들도 영화를 보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 있는 것이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에는 좀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되는 마음이다"고 개봉 소감을 전했답니다. 정지소에게 '방법: 재차의'란 드라마 '방법'의 아쉬움을 해소한 작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