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거북이 지이 남편 결혼 나이 근황 키,터틀맨 임성훈 사망

2021. 11. 28. 18:55카테고리 없음

거북이의 래퍼 지이가 ‘복면가왕’에 복면가수 비욘세로 출연했답니다. 지이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근황과 함께 故 터틀맨 임성훈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답니다. 2021년 11월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3연승 가왕 곰발바닥에 도전장을 내민 8인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1조에선 올리비아 핫세와 비욘세가 듀엣곡 대결을 펼쳤답니다. 두 복면가수는 박혜경의 ‘안녕’을 선곡했답니다. 리드미컬한 몸짓과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달구며 시원한 가창력을 드러내는 비욘세와 아울러서,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 올리비아 핫세의 듀엣곡 무대가 판정단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올리비아핫세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비욘세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답니다. 비욘세는 ‘빙고’ ‘비행기’를 부른 2000년대 혼성그룹 거북이의 래퍼 지이로 드러났답니다. 지이는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정말 많은 일을 했던 것 같다 일본유학에 가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가이드도 하고 통역도 했던 것이다. 현재 문화 콘텐츠 관련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바쁜 나날을 보냈음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그녀는 결혼을 이미 했답니다.


아울러 올해로 13주기를 맞는 고 터틀맨 임성훈에 대한 마음도 언급했답니다. 지이는 “여전히 많이 그립다. 그런데 작년에 한 방송에서 임성훈을 AI로 구현해 거북이 완전체를 소환하는 작업을 해주셨던 것이다”며 “그 전까지 솔직히 거북이는 저한테 아픔이었던 것이다”고 이름만 들어도 벅차오른 듯 눈물을 보였답니다.


이어 “그런데 그 방송으로 저는 정체성을 확인했던 것 같다. ‘내가 거북이였고 사람들이 내 노래로 행복했다고 하면 또 할 수 있지 않나’생각했다. 그때부터 혼자 노래방도 다니며 거북이 노래도 부르기도 하는 상황이다”고 아름답게 거북이를 간직하고 있음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