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나이는 36세)을 영입했답니다. LG는 12월 22일 “김진성을 영입했던 상황이다”고 발표했답니다. 김진성은 올시즌을 마친 뒤 NC에서 방출된 상태였답니다.
김진성은 지난 2004년 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SK에 입단해 넥센, NC를 거치며 통산 470경기에 등판했답니다. 32승 31패와 아울러서, 34세이브 67홀드 평균자책 4.57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에는 한국시리즈 최초로 6경기 연속 등판하면서 무실점으로 3홀드를 기록했답니다.
2021년에도 42경기에 등판해 2승4패 1세이브 9홀드를 기록했으나 시즌 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방출 시장에 나왔답니다. LG는 베테랑 우완 김진성을 더해 중간계투진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답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과 더불어서, 함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김진성이 향후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정말로 불펜진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김진성은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지금은 몸 상태는 좋고 캠프 전까지 준비를 잘하겠다. 빨리 팀에 잘 적응해서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은 것입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