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중식당 대표 남편 공개 “알바생과 직원으로 만나
- 2023. 1. 22
22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의 남편이 공개됐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91회에서는 정지선과 중식당 대표의 반전 관계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정지선은 대표에게 "애들이 일부러 그러나 싶다. 작업이 안 끝난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표는 "오늘 좀 잤어?"라고 다정하게 묻다가 이내 "내가 안 깨웠으면 못 나왔지?"라는 발언으로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정지선은 "저희 대표님이 사실은 제 신랑"이라고 고백했다. "중식당 알바와 직원 사이로 만났다"고.
정지선은 부부끼리 같이 일하다보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많이 싸운다"고 답했고, 김희철은 "그날은 일이 잘 될 거다. 알아서 눈치 봐서. 그날은 태국 씨가 메인 셰프일 것. 날아다닐 수도 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케 했답니다.
‘볼빨간 신선놀음’ 정지선 셰프 “출산 전날까지 일, 스승 이연복에 감사”
-2021.03.12
정지선 셰프가 스승 이연복 셰프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며 여성 중식 셰프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3월 12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셰프 특집으로 진행됐습니다.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는 닉네임 뽀까뿌까로 출연해 ‘돌돌 마라 딤섬’을 준비했다. 정지선 셰프는 “매일 그냥 주방 안에서만 일하다 보니까 한번씩 이런 기회가 오면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정지선 셰프는 현장에서 만난 스승 여경래 셰프에 대해 “여경래 사부님은 제가 중국에서 유학 시절 때 화교 셰프님들 사이에서 한국 사람들이 중식을 배우는게 어려웠다. 그때 여경래 사부님이 많이 이끌어주셨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이연복 사부님은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분이다. ‘중식 셰프에도 여자가 있어?’라는 틀을 깨주셨다. 가게 오픈을 하면서 요리를 풀어가는 방법과 그 외에 얘기들을 바쁘신 와중에도 편하게 들어주시고 쿨하게 넘기게끔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고 감사를 전했답니다.
정지선 셰프는 네 명의 신선들과 스페셜 신선 최강창민의 극찬 속에 5 금도끼를 받았다.20년 경력의 정지선 셰프는 여성 중식 셰프가 많이 없는 이유에 대해 “주방 자체가 위험하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그러면 아이 키우느라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정지선 셰프는 출산 전날까지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까 항상 불안한 상태에서 일했다. 애가 나오는 줄도 모르고 일을 한 거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답니다.
하하는 출산 후 두 달 만에 복귀했다는 얘기에 “위험한데 그거. 관절이 다 열린 상태 아니냐”고 걱정했다. 정지선 셰프는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고 답했다.
‘당나귀귀’ 정지선 셰프 “라떼는 힘들어도 티 안 내”
- 2023. 2. 19
당나귀귀’ 정지선 셰프가 ‘라떼’ 발언을 했습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는 ‘정장군’ 정지선 셰프가 직원들과 조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직원은 채소 썰기 지옥에 빠져있었답니다.
그는 대량의 양파를 썰며 “아흐 매워”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들은 정지선은 “태국아, 매워? 양파가 매워? 그럼 *을 제대로 갈았어야지”라고 답했답니다.
함께 시청하던 전현무, 김숙 등은 “괜찮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라며 ‘갑’ 버튼을 눌렀다.
정지선 셰프는 ‘양파를 맵지 않게 써는 팁’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자 “양파를 얼음물에 1분 정도 담근 후 썰면 맵지 않게 썰 수 있다”라고 답했답니다.
이어 ‘그걸 알려줬어야 하지 않나’라는 반문에 “알아서 알았어야지”라고 답해 또 한 번 ‘갑’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다.
이후 정지선 셰프는 양파를 써는 직원에게 “라떼는 티도 안냈어”라고 조언했다.
그는 “양파 다 까면서, 다 손질하면서 이렇게 큰 소리로 티 낸 적이 없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 말에 스튜디오에서 강한 항의가 들어오자 정지선 셰프는 “나 힘들다고 티를 내니까”라며 멋쩍게 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