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자, 12년 전 교통사고로 두 다리 골절…"5개월간 누워 지내"
- 2023. 4. 3.
배우 김형자(73)가 12년 전 당했던 교통사고를 떠올린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54년 차 배우 김형자가 출연해 반려견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답니다.
김형자의 집 거실은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다. 그는 "깔끔한 게 내 트레이드마크"라고 설명한다. 침실은 차분한 느낌의 거실과 달리 화려한 황금빛으로 장식돼 있어 시선을 끈답니다.
김형자는 2011년 차량 급발진 사고로 다리 골절을 입었던 순간도 회상한다. 그는 "60대 초반에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사고를 겪었다"며 수술 흉터가 길게 남은 무릎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안긴다.
김형자는 "화장실 가는 게 정말로 제일 힘들었다. 뼈가 다 나갔다. 병원에서 3개월, 집에서 2개월 있었다. 5개월간 누워 지냈다"고 털어놓습니다.
앞서 김형자는 지난해 2월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 과거 교통사고에 대해 "주차장에 들어가던 중 차가 급발진하며 벽을 들이받았다. 119 구급차를 탔는데, 양쪽 다리가 수박만 해졌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그래서 바로 수술을 못 하고 2~3일 뒤에 했다. 수술만 5번 했다. 다리를 거의 짜깁기한 것"이라며 "지금은 큰 통증은 없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왔다. 교통사고 때문에 관절이 안 좋다"고 토로했답니다.
1950년생인 김형자는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78년 2세 연상 배우와 결혼했지만 이혼했으며 4세 연하 PD와 재혼했지만, 파경을 맞았다. 김형자는 친조카를 아들로 입양했습니다.
김형자, 골다공증 진단 고백 “골절의 위험성 절실하게 느껴
-2023. 4. 4
'건강한 집' 김형자가 골다공증 진단 경험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