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 사전제작 넷플릭스 촬영지 장소 몇부작
JTBC 월화, 수목 드라마의 부진을 깰 '모범형사'가 흥행을 예감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답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제작발표회가 2020년 6월 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답니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은폐된 하나의 진실을 추적하는 통쾌한 수사극이랍니다. 손현주는 땀과 발품을 믿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았답니다. 장승조는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오지혁 역을 맡아 손현주와 호흡을 맞춘답니다. 또한 이엘리아와 지승현이 사회부 기자, 오정세가 악역 오종태 역을 맡습니다.
손현주는 "생활감 있게, 템포 있는 연기를 준비했다"며 "여러분이 보시면 1시간 정도가 훌쩍 가버리는 것이다. 여러가지 다양한 선물이라고 말씀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답니다. 이어 장승조는 "돈이 많은 형사라는 면에 굉장히 끌렸던 것 같다. '어떤 인물이지? 어떤 사연이 있지?'라는 궁금증을 갖게 됐다"며
"오지혁이란 인물은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사건과 범인에만 집중한다. 주변 형사들과 섞이며 유해지고 말랑말랑해지는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인물에 대한 힌트를 전했답니다.
아울러 오정세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나쁜사람인데 많이 나쁜사람이다"라고 소개하며 "이 작품이 끝나면 어떤 별명이 붙을까 싶다. 나쁜 사람인데 그에 걸맞은 수식어를 저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누군가는 죄값을 지고 성장하고, 누군가는 은폐하고 또 다른 범죄로 커져간다. 죄를 마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다. 이런 메시지를 주는 작품에 참여하면 의미있겠다 싶다. 여러분도 그런 관점에서 재밌게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답니다.
이엘리아는 "모든 직업이 각자가 가진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 힘을 누군가는 이용하기도 하고, 돕기도 한다.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다. 각자 인물들이 가진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주목해주셔도 재밌을 것 같다"고 당부했답니다.
이어 지승현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개인적인 아픔을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는 성향을 가졌다. 그 과정에서 오종태와 어떻게 엮이는지 방송을 통해 확인 바란다"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