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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원석 떠나지마 부인 아내 결혼 이혼 나이 프로필 노래 부모님

seoulsi 2024. 2. 29. 12:19

출생
1963년 8월 7일

고향 출생지
서울
데뷔년도
1984년 그룹 '주사위' 멤버, 1986년 1집 앨범 '떠나지마 ' 솔로데뷔

경력
2014.04.~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대사

수상
1987. KBS 가요대상 신인상

'떠나지마'전원석, 7년만에 8집 앨범 발표
- 2006. 1. 14

애절한 발라드 넘버 '떠나지마'의 가수 전원석이 7년만에 8집앨범을 들고 팬들앞서 돌아왔습니다.


1980년대 중반 맑은 샘물같은 미성과 앳된 얼굴로 젊은층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원석은 지난해 가창력있는 신세대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멤버 나얼이 그의 히트곡 '떠나지마'를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원곡의 위력을 실감시켰다.

84년 그룹 주사위로 데뷔한 뒤 86년 솔로로 전향해 '떠나지마'를 내놓은 전원석은 이듬해인 87년 각 방송국 신인가수상을 휩쓸면서 베스트앨범상을 수상할 정도로 가창력 뛰어난 가수로 평가받았답니다

전원석은 지난 98년 7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라이브카페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신곡발표를 준비해 왔다. 지난 해 12월 오랜 침묵을 깨고 최근 오퍼스엔터테인먼트에서 8집 앨범 'Sadness'를 내놓은 전원석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80년대 최고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노래할 때 들려줬던 미성이 많이 사라진 대신 강한 비트와 빠른 템포의 락 발라드를 구사하고 있는 것. 이제는 40대 중반에 접어든 연륜이 노래와 창법에서도 그대로 스며나고 있습니다.

첫 트랙부터 풍부한 감성으로 가슴 깊은 곳까지 전율을 느끼게 하는 타이틀 곡 'Sadness'를 비롯, 옛 추억의 아름다운 사랑을 회상하는 '바람같은 여인', 저돌적인 사냥꾼의 느낌과 힘을 연상케 하는 'Hunters' 등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들로 채워져 있다.

전원석의 8집앨범은 출시 보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앨범시장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7080세대 가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원석의 음반을 기획하고 제작한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처음엔 전원석 씨가 음반발표에 많이 망설이고 두려워했다. 동료가수들중엔 현재 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경우가 정말로 거의 없기 때문이었다"며 앨범을 내놓기까지의 어려움을 밝혔답니다

전원석은 "후배가수가 내 노래를 리메이크해 불러주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이번 8집앨범이 대중가요시장에서 세대간 격차를 줄이는데 조그마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소망을 나타냈다. 조용하면서도 조심스럽게 그러나 강한 카리스마로 무장해 나타난 전원석이 꽁꽁 얼어붙은 가요계 세대차를 녹일지 주목된답니다.

이혼 후 아픈 부모 모시는 가수
-2024. 2. 28

1980년대 중반 '떠나지 마'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연 모든 활동을 접고 자취를 감췄던 가수 전원석(60)을 만난다.


어느덧 환갑을 앞둔 나이가 된 그는 아흔이 돼가는 부모님을 간병하고 있다. 사실 후속 앨범이 줄줄이 실패하면서 급격히 내리막길을 걸었던 전원석. 생계를 위해 사우나 사업에 도전했지만 큰돈을 날리며 실패하고 우*증까지 앓았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와 이혼한 뒤 열 살 아들을 홀로 키우며 고된 일상을 이어가고 있을 때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바로 부모님이었다.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5년 전 아버지가 파킨슨병을 판정받은 후 부모님의 간병을 자처하고 있다는 전원석. 당뇨합병증으로 본인 몸조차 성치 않지만,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싶다는 그의 사연을 들어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