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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 수타리아디,이강희 선수 프로필 나이
seoulsi
2024. 4. 26. 11:28
승부차기 실패해 좌절한 이강희…앞에서 조롱한 인도네시아 골키퍼
-2024. 4. 26.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 경기에서 패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골키퍼가 승부차기에서 실패한 후 아쉬워하는 한국 이강희를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해 논란이랍니다.
이날 1대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39분 정상빈의 동점골로 2대2를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는데, 이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도 접전은 계속됐고, 어느덧 12번 키커까지 킥에 나서게 됐다. 이후 한국의 12번 키커로 나선 이강희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인도네시아 수비수 아르한의 마지막 슈팅이 한국 골대에 꽂히면서 인도네시아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승부차기에 실패한 뒤 무릎을 꿇고 아쉬워하는 이강희 앞으로 인도네시아 골키퍼 에르난도 아리 수타리아디가 다가오더니 몸을 흔들며 춤추는 듯한 동작을 취하면서 조롱한 것이다.
이 모습을 본 심판은 그에게 옐로카드를 내밀었으나, 수타리아디는 경고를 받고도 미소를 짓는 등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