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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서울대 학력 나이 키 결혼 남편 대학

seoulsi 2020. 7. 12. 19:20

'당나귀 귀' 황석정이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결심했답니다. 7월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황석정에게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권유하는 양치승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이날 양치승의 체육관에는 황석정이 나타났답니다. 등장과 동시에 겉옷을 벗어 던진 황석정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며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답니다.

 

황석정은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처음 양치승을 만났답니다. '놀러 오세요'라고 해서 시간 내서 갔는데 가자마자 갑자기 등록하라고 했던 것이다. PT는 최은주 실장한테 받고 있다. PT 받은 지 4개월 차 됐다"고 밝혔답니다.

 

50세에 인생 첫 헬스를 시작했다는 황석정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등 근육과 이두박근을 자랑해 놀라움을 안겼답니다. 그는 "사실 건강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안 좋은 몸과 마음을 쇄신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던 상황이"며 "사실은 해장용으로 운동을 한 것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양치승은 "술 진짜 많이 마신다. 근데도 몸을 유지하고 있"며 혀를 내둘렀고, 전현무도 "내가 본 여자 연예인 중에 제일 많이 마신다"며 맞장구쳤답니다.

 

이날 양치승은 황석정이 평소와는 다르게 외모에 조금 신경을 쓰고 나타나자 잔소리를 늘어놨으며, 이에 황석정은 "나한테 반했구만? 조금만 꾸며도 깜짝 놀랄 거라고 했지. 날 너무 거지로 봤다"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답니다. 양치승은 당황하면서도 "옷도 원래대로 입어라"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굴하지 않고 "날 가리고 싶어 하는 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당 ㅋㅋㅋ

양치승은 본격적으로 운동에 나선 황석정의 곁으로 다가가 "대회가 얼마 안 남았던 상황이. 대회 날짜가 나왔다"며 은근슬쩍 대회 출전을 권유했답니다. 하지만 황석정은 "난 술 잘 마시려고 운동하는 거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답니다.

 

하지만 신규 회원 유치를 위해서라도 황석정을 대회에 내보내려고 마음먹은 양치승은 근조직까지 동원해 황석정 설득에 나섰답니다. 근조직은 양치승의 지시대로 황석정에게 폭풍 칭찬을 하기 시작했고, 몸짱들에 둘러싸인 황석정은 "어떤 남자도 날 이렇게 자세히 안 봤다"며 행복해했답니다.

들뜬 황석정은 이두를 뽐냈고, 양치승은 "대회 안 나가기에 너무 아깝다"고 말했답니다. 또 "여자 이두가 저 정도로 올라오는 건 타고난 몸을 갖고 있는 거다"라며 칭찬했답니다. 이에 황석정은 "진짜 사랑받는 느낌"이라며 미소 지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