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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하태권 부인 고향 나이 아내 결혼 와이프

seoulsi 2020. 9. 20. 20:54

아버지의 경기를 응원하던 하태권의 딸이 결국 눈물을 쏟았답니다. 지난 2012년에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스포츠 올스타팀과 드림팀의 리턴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하태권이 도전에 나섰답니다. 하태권은 한국배드민턴 무적 신화를 세운 선수랍니다.

하태권을 응원하기 위해 하태권의 아내와 딸은 객석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이날 이들이 펼친 게임은 철인5종경기로 하태권은 딸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경기에 열심히 임했답니다.

운동선수 출신 아버지를 둔 딸답게 딸 예린양은 예쁜 외모와는 달리 장사같은 목소리를 내며 하태권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하지만 하태권이 예상외로 1단계부터 부진하자 예린양은 울먹이기 시작했는데, 아빠가 3단계에서 탈락하자 결국 눈물을 왈칵 쏟았답니다.

이런 찡한 모습에 MC 이창명도 "눈물이 난다"며 감동을 표시했고 예린양을 무대 위로 불렀답니다. 이창명은 즉석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예린양에게 "왜 정말로 울었냐"고 질문하자 예린양은"아빠가 나 때문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은 마음이다"고 답하며 또 한 번 울었답니다. 이어 그는 아빠 하태권의 볼에 뽀뽀해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