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아르노 부인 아내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아들 딸 다섯째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회장의 아들 앙투안 아르노와 웨딩마치를 올렸답니다. 보디아노바는 9월 22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UI!”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해당 사진엔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환한 미소를 터뜨린 보디아노바와 아르노의 모습이 담겼답니다.

러시아 빈민가 출신으로 알려진 보디아노바는 15세의 나이에 모델로 데뷔, 루이비통 캘빈 클라인 등 유명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활동 4년 만인 지난 2001년 보디아노바는 영국 귀족 출신의 13살 연상 저스트 포트만과 결혼했으며, 세 아이를 출산하나 2011년,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이혼했답니다. 결혼과 출산 후에도 톱모델로 꾸준히 활동하던 보디아노바는 지난 2013년 아르노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으며, 두 아이를 낳았답니다. 아르노는 LVMH의 후계자로 산하 브랜드 벨루티와 로로피아나를 이끌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