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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미화 남편 나이 윤승호 교수 고향 학력

seoulsi 2020. 9. 29. 14:13

아침마당에 등장한 김미화-윤승호 교수 부부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2020년 9월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우먼 김미화-윤승호 대학교수 부부가 출연했답니다.

김미화-윤승호 부부는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답니다. 김미화는 “평소에도 그러고 다닌다”고 말했고, 윤승호 교수는 “옆으로 새는 걸 보지 않는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김미화는 먼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해서, 후배들을 위해 내가 마중물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다. 다들 긴가민가하면서 문화재단의 대표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답니다. 윤승호 교수는 “내조를 하게 됐다. 아침 밥을 잘 먹지 않는 스타일인데 아침도 차려주고 도시락도 싸주고 있다”고 덧붙였답니다.

김미화 부부는 현재 경기도 용인에 거주 중이랍니다. 김미화는 “우리 지역은 85%가 농사를 짓는다. 용인에서도 끝자락인 동네다. 17년 정도 됐다. 작게 시작했다. 문화 놀이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동네 분들과 잘 놀아볼까 해서 작은 카페를 만들었는데 오신 분들이 너무 행복해하시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야외 공연장도 만들어지고, 장터도 만들어지고, 실내 공연장도 만들어졌다. 숙박을 원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펜션까지 만들게 됐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김미화-윤승호는 재혼 14년차를 맞았답니다. 김미화는 “잘생기지 않았냐”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답니다. 김미화는 “두 딸이 현재 28살, 25살이다. 유학을 다녀와서 우리 일을 돕고 있는 상황이다”며 “재혼해서 남편 쪽에 아이가 둘인데, 내 쪽에 아이가 둘이다. 합쳐서 넷인데, 워낙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서로 다투거나 할 일이 없는 것 같다. 서로 이해를 많이 해준다”고 말했답니다.

 

특히 김미화는 “아들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 그런데데, 남편이 버클리 음대 입학 허가를 받고서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답니다. 윤승호는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던 것 같다. 30대의 꿈을 종이 두 장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입학 허가서를 간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