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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응삼이 나이 결혼 이혼 첫부인 아내 엄마 첫결혼
seoulsi
2020. 12. 19. 13:52
MBC TV '전원일기' 속 응삼이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세상을 안타깝게 떠났습니다. 향년 73세입니다.. 12월 19일 언론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전날 이른 오전 별세했습니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발을 내디뎠던, 그는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습니다. 한국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토지'(2004)에 이어서, '연개소문'(2005) 등의 대하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작은 '리틀맘 스캔들 2'(2008)이랍니다.
아울러 영화 '여로'(1986)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뒤에는 '지금은 양지'(1988)에 이어서,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투 가이즈'(2004), '그 놈은 멋있었다'(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2008) 등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하기도 했답니다.
참고로전원일기 속에서는 쌍봉 댁(이숙 분)과의 결혼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린 그였지만, 실제로는 한 사람과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했습니다. 자녀로는 1남 1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