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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배우 민지영 남편 직업 자녀 프로필 김형균 쇼호스트

seoulsi 2020. 12. 19. 14:00

 배우 탤런트 민지영이 두 차례 유산으로 아이와 이별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2020년 12월 17일 민지영은 인스타그램에 "녹화할 때도 그랬지만 방송 보면서도 정말로 또 신랑이랑 눈물 범벅 콧물 범벅"이라는 글을 올렸답니다. 민지영의 남편은 쇼호스트 김형균이랍니다.

 

이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방송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은 역시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것이다. 토닥토닥 힘내요 우리"라는 글과 함께 TV 화면 속 자신의 모습을 올렸답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민지영은 17일 방송된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날 '파란만장'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이들이 출연해 이별의 후유증과 가슴앓이를 털어놓았답니다. 민지영은 가슴 아픈 두 번의 유산 사실을 고백했답니다. 40세에 결혼을 한 뒤, 허니문 베이비가 찾아와 뛸 듯이 기뻤으나 곧 첫째 아이를 유산했답니다.

그렇지만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도 죽음을 인정할 수 없어 2주간을 뱃속에 그대로 품고 있다가 온몸에 염증이 퍼졌다고 밝답니혔다. 친정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아울러 민지영은 "슬픔과 아픔에서 빠져나오는 게 너무 힘들었고 용기가 안 났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부부가 조금 소심해진 것 같더라"고 고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