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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뜻 증상 코로나 원인 한국확인

seoulsi 2020. 12. 28. 12:18

2020년 12월 28일에 영국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사실이 확인된 상황에서, 정부가 모든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8일 백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정말로 거의 발생하지 않는 국가 외에 대부분 국가에 대해선 격리해제 전 검사를 해서 지역사회에 전파가 안 되도록 하는 추가 조처를 강구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 나무위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상세 설명

https://namu.wiki/w/VOC-202012/01?from=%EC%BD%94%EB%A1%9C%EB%82%98%20%EB%B3%80%EC%A2%85

윤 반장은 "일본처럼 '외국인에 대해 신규 입국금지를 다 해야 하는 상황이다'는 주장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기존에 해 왔던 입국관리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그 연장선에서 강화된 조처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입국 관리에 관한 관계부처 협의는 이날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울러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외국인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내국인도 해당 국가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고 언급했답니다. 손 반장은 "지금은 영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격리 면제 조처를 안 하고 아예 14일간 격리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영국발 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 들어갈 때 한 번, 끝날 때 한 번 '이중체크'를 통해 강력하게 관리하는 체계로 가고 있는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영국에서 지난 9월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정부는 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던 상황이며,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를 의무화했답니다. 이런 조치를 두고 윤 반장은 "입국금지에 준하는 조처"라고 평가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