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3단계 건설현장 결혼식 미용실 회사 마트영업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현재 조치를 6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3단계 격상에 대한 소문이 끊이질 않아 시민들의 사회적 불안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2020년 12월 27일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오는 2021년 1월 3일까지 6일간 연장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추가로 부산시도 정부 방역지침을 다라 같은 기간까지 거리두기를 연장키로 했답니다. 사실상 3단계 격상 없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내달 3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한 셈이랍니다. 하지만 28일 오전에는 주요포털과 SNS 등에서 3단계 격상과 관련한 키워드 검색이 줄을 잇고 있답닏. 주요포털엔 ‘코로나 3단계 격상’과 ‘코로나 3단계 일정’ 등이 주요 검색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답니다.
정부가 여러 차례 ‘예고없는 갑작스러운 3단계 격상은 없다’고 누누히 밝혔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이 끊이질 않는 모습이랍니다. 정부와 중대본은 현 상황에 대해 최근 1주일간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급격한 확산세도 뚜렷한 감소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봤답니다.
그러면서 지난 24일 시행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주말 이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확인하고, 효과를 확인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전했답니다. 이런 정부측 발표에도 현실적으로 뚜렷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 불안감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답니다.
특히 27일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전국이 사실상의 ‘부분 셧다운 체제’에 들어가면서 더 큰 불편이 초래 될 3단계 조치에 대한 경각심이 더 커진 것이랍니다. 일부 방역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번 연장 조치가 근시안적인 조치라고 비판하고 나섰답니다. 보다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쏟아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