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미스트롯2' 진 출신 양지은이 훈훈한 치과의사 남편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3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그려졌다.
이날 텅 빈 집 새로운 주인공인 트로트 가수 양지은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의 진이 되며 차세대 트롯퀸으로 떠올랐다.
특히 당뇨 합병증으로 시한부 선고 받은 아버지를 위해 망설임 없이 신장을 기증했다고 알려져 효녀가수로도 잘 알려져있답니다.
이날 양지은은 으리으리한 집부터 남편도 최초공개, 현재 2년을 혼자 육아하는 치과의사 남편은, 육아휴직 중이다. 트롯퀸 양지은이 있기까지 일등공신한 인물
두 부부는 결혼 5년차지만, 신혼부부처럼 달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양지은은 남편 껌딱지인 모습이었습니다.
양지은은 "대학원 시절, 치대 학부를 이미 받은 남편, 소개를 통해 남편을 알게됐고 동갑인데 듬직한 모습에 고민없이 결혼을 결심했다"며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 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구사일생으로 다시 재도전 기회가 생겼고 이후 '진'이란 영예를 안았답니다.
양지은은 "처음 탈락 했을 때 의진이가 잘 자라니까 괜찮다고 해, 가족만 건강하면 아무 필요 없었다"면서 "남편과 둘 중 한명은 아기를 도맡아 봐야한다고 했고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남편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양지은, ♥치과의사 남편 내조 자랑..개인기까지 지도 - 2022. 6. 23
가수 양지은이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개인기와 토크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양지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에 출연해 숨겨둔 예능감을 모두 발휘했답니다.
이날 양지은은 신선한 개인기와 웃음을 유발하는 입담을 펼쳤으며, 이 모든 배경에는 치과 의사 남편의 '특급 내조'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감탄케 했다. 실제로 남편이 개인기와 에피소드 리스트를 직접 서면으로 작성해 준비하는 정성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울러, 양지은은 과거 꿈이 '인간 문화재'였다고 고백하며 "20년 동안 수련을 받다보니 운이 좋게 제주에서 유일한 흥보가 이수자가 됐다. 현재 판소리 보존회의 최연소 서귀포 지부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은이 판소리와 트롯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답니다.
'미스트롯2' 출연 당시 '제주 효녀'로 화제를 모았던 양지은은 '라디오스타'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 양지은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하게 된 사연부터 이로 인해 국악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MZ세대 현숙'이라는 애칭까지 얻게 됐다.
특히 신장 수술 후 잠시나마 아이돌을 꿈꿨다는 양지은은 베이비복스의 '킬러'에 맞춰 뚝딱거리는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의도치 않은 '몸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양지은은 개인기와 입담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분량을 사수함은 물론, 큰 웃음을 전달하며 순수한 매력의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줬습니다.
'미스트롯2' 진 양지은 누구? - 2021. 3. 5
제주댁 양지은(32)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홍지윤에 문자투표로 재역전하며 우승했다.
4일 밤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 대망의 결승전에서 양지은이 역전의 드라마를 쓰면서 최종 ‘진’이 됐답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으로부터 진 왕관을 수여받은 양지은은 “아버지가 발이 불편한데 계단이 있는 5층 집에 사신다. 1등 상금을 받으면 1층 집으로 이사를 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상금 1억 5,000만원과 자동차, 조영수의 신곡을 받게 된다.
양지은은 1989년생으로 제주시 한림읍 출신이다. 10대 시절 판소리에 입문해 전남대 국악과에 수석 입학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제주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 김순자 선생 1호 이수자다. 부친은 전 북제주군의회 양보윤 의장으로 알려졌다. 당뇨합병증으로 신장병을 앓는 부친을 위해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한 효녀이기도 하다.
양지은은 수상 소감에서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제가 신장 이식 수술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지만, 가족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답니다.
특히 양지은은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만들며 신데렐라가 됐다. 준결승전 직전 탈락했지만, 학교 폭력 논란으로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 20시간 전에 긴급 투입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그에겐 천운의 기회였다. 이후 마스터들이 깜짝 놀랄 만한 매서운 실력을 선보인 그는 홍지윤과 엎치락 뒤치락 하며 최종 우승을 두고 경합을 벌여왔다.
4년 전 결혼해 슬하에 아이 둘을 둔 엄마이기도 한 그는 경력단절 여성이었다. 이날 “꿈을 다시 갖기에는 늦은 나이가 아닌가 생각했다”고도 했답니다.
“육아를 하면서 지쳐 있었는데, 둘째 몸조리를 할 때 ‘미스트롯’ 1을 봤다. 그때 마미부를 보면서 설렜다”며 “‘미스트롯2’ 도전은 첫 사회생활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