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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 학력위조 딸 이하루 나이 형 부인 아내 강혜정

seoulsi 2023. 5. 3. 14:30

타블로, 학력 위조 루머 소환…'타진요' 언급 "마니아층 있다"
- 2023. 1. 29.

에픽하이 타블로가 ‘타진요’를 언급했습니다.

29일 방송된 tvN ‘화사쇼’에는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출연해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한 새 앨범 수록곡 ‘Catch(캐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화사가 새 앨범 피처링에 참여했기에 ‘품앗이’로 ‘화사쇼’에 출연했다. 데뷔 20년차 대선배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사는 눈에 보일 정도로 긴장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에픽하이는 화사와 ‘Catch’ 무대를 선보이기 전 “화사를 피처링으로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화사에게 연락을 하면서 소속사 대표 등에게도 허락을 받기 위해 3방향으로 포섭에 들어갔다. 그래서 화사를 ‘catch’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매 공연 포스터와 프로필 사진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보였던 만큼 에픽하이는 화사와 ‘머그샷’을 연상시키는 포스터를 찍기로 했다. 이름과 생년월일, 죄명을 짓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투컷은 “가장 유명한 죄다.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라며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 가사를 적었답니다.

미쓰라는 “요요로 옷이 날 옥죄”라며 “살을 뺐는데 최근에 요요가 와서 옷이 작아졌다”고 솔직하게 죄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타블로는 “저는 마니아층이 있는 것이다”라며 죄명을 ‘학력’으로 적었다. 과거 학력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컷은 “이제 이걸로 그만 웃기면 안되냐”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타진요는 타블로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일부 회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2010년 5월 일명 ‘왓비컴즈’ A씨가 타인 명의로 개설한 ‘타진요’ 카페에서 미국 명문 스탠포드대를 졸업했다는 타블로의 주장은 거짓이라며 학력 위조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검찰은 성적증명서 문서 감정과 출입국 조회, 당시 재학생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타블로가 스탠포드대 학·석사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했고, 타진요 일부 회원들은 징역 8~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답니다.

타블로 "타진요 사건, 당시 한국인 최소 30%가 믿었다"
- 2023. 3. 6.

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에픽하이에게 진실을 묻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서 MC 김민수는 "우리가 스페셜 코너를 준비했다. 특히 타블로를 위해 준비했다"며 "코너 이름은 '진실 혹은 거짓'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타블로는 "모두가 타블로의 진실을 좋아한다"며 "또 (진실을) 요구하는 거냐. 빌어먹을"이라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피식대학' MC들은 에픽하이 멤버들을 향해 "나는 타블로의 학력을 의심해본 적 있다"고 질문을 던졌다. 타블로를 포함해 미쓰라, 투컷 모두 'X'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타블로는 투컷에게 "(내 학력을 믿은 게) 확실하냐"며 "왜냐면 너는 (내 증명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에 안 나왔다"고 물었답니다.

'피식대학' MC들이 놀라자 타블로는 "당시 투컷은 군대에 있었다"며 "확률상 그 당시 한국인의 최소 30%가 그걸 믿었었다. 그러니까 세 명이니까…"라고 투컷을 의심했다.

투컷은 "뭐 합리적인 의심이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답니다.

한편, 타진요 사건은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모임'의 약칭인 타진요 회원들이 벌인 타블로 학력위조 누명 사건을 뜻한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 출신인 타블로에게 학력위조 누명을 씌웠다. 결국 타블로는 이들과 법적 공방을 벌였고, 대법원이 타진요 회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하면서 타블로는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강혜정 "남편의 극진한 사랑으로 점점 여자 돼가요"
-2009. 12. 16

배우 강혜정(27)이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연을 맡아 관객 앞에 선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걸프렌즈>는 한 남자(배수빈)를 사이에 둔 세 명의 여자가 결국 베스트 프렌즈가 된다는 독특할 설정을 다룬 영화. 강혜정은 회사 최고의 킹카 진호(배수빈)와 불꽃같은 연애를 시작하지만 그에게 다른 여자가 두 명이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녀들과 새로운 인연을 엮어 가는 29세 송이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연일 시사회 및 언론 인터뷰, 무대인사를 소화하느라 강행군 중인 강혜정을 만났다. 영화 <걸프렌즈>의 제작 기간 동안 가수 타블로와의 결혼, 2세 임신 등 개인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한 때를 지내고 있는 탓인지 지친 기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어린 시절에 마치 독립 투사나 잔다르크처럼 인생을 개척하며 살았다면, 남편을 만나고 나서 항상 보호받고 사랑 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이러다 보니 많이 연약해지네요. 이런 제가 좋아져요."

사랑으로 충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혜정의 얼굴에서는 여유와 행복으로 가득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답니다.

-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출연을 택한 이유는.

▲ 제 또래 여배우들 중에 총 40회 차 분량에 모두 출연해서 꾸준한 호흡을 이어갈 사람을 찾았던 것 같다. 나 또한 큰 변화를 원해 로맨틱 코미디를 택한 건 아니다. 영화 시장이 너무 어려워지다 보니 돌고 있는 시나리오 자체가 적다. 그 중에서 재미있고 출연하고픈 작품을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던 중 '걸프렌즈'를 만났다. 나라고 항상 작가주의 영화나 독특한 인물을 연기해야 하는 건 아니잖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매우 충실하고 가볍고 경쾌한 웃음이 묻어나는 영화라 만족한답니다.

- 서로의 어떤 점에 그렇게 끌렸나.

▲ 우리 남편의 모든 점이 좋다. 타블로 씨를 아는 사람들 중 워낙 까칠하다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내게는 너무 다정하고 나를 살뜰히 돌봐준다. 내가 어릴 적에 잔다르크처럼 삶을 개척하며 산 여장부 스타일인데 누군가에게 보호받고 의지하며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연약해지더라. 또 그런 내 자신이 좋아진다. 마치 독립투사처럼 살아가던 시절의 나보다 이렇게 변화된 내가 좋다. 또 그렇게 나를 변화시킨 사람이 우리 남편이랍니다.

- 타블로는 강혜정의 어떤 모습이 좋다던가.

▲ 두 사람 다 좋고 싫은 게 확실한 편이다. 남편은 뭔가를 결정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내가 즉흥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다. 밥 먹을 때 메뉴를 정하는 일이나 놀러 갈 장소를 정하는 일 같은 것 말이다. 오빠는 내 그런 면을 좋아한다. 대체로 나에게 맞춰 주는 편인데 나 때문에 고기도 많이 먹게 됐고, 그 좋아하던 해물 요리는 거의 못먹고 지낸다. 그러면서도 한 번도 싫은 소리를 하는 법이 없답니다.

-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사람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 같다. 강혜정이 출연하는 제 2의 <올드보이>나 <연애의 목적> 같은 작품을 앞으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답니다.